보도자료

서울옥션블루의 사업 소식을 전달합니다.

서울옥션, IT 부문 부사장에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 선임

사진 출처 : 서울옥션 강남센터 외관

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은 IT 서비스를 확장하고 관계사 간 연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변화하는 미술품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. 이를 위해 서울옥션은 IT 부문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관련 조직을 재편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.

신설된 IT 부문 부사장직에는 이정봉 현 서울옥션블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. 지난 2016년부터 서울옥션블루를 이끌며 온라인 경매, 미술품 조각투자 및 STO, NFT 기반 디지털 가상자산 등 미술품 시장에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는 이 부사장은 앞으로 서울옥션블루 대표이사와 서울옥션 부사장을 겸직하게 된다.

이번 IT 부문 부사장 선임으로 △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△작가별, 작품별 경매 통계 접근성 강화 △수기 업무 자동화 및 전산화 △온라인 신규사업 재정비 등 서울옥션의 IT 서비스 고도화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. 아울러 서울옥션은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의 새로운 요구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.

서울옥션블루, 프린트베이커리 등 관계사 간 협업도 강화한다. 특히 서울옥션블루의 경우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면제받고 조각투자 사업(소투) 재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. 이에 기존 미술품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보유한 서울옥션과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 서울옥션블루 양사는 이 부사장을 연결고리로 각자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.

이정봉 서울옥션 IT 부문 부사장은 “최근 미술시장은 MZ세대의 유입과 신기술의 도입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”라며 “온라인 경매사업과 모바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등 그 두 축이 접점을 이루는 영역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서울옥션을 비롯한 관계사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”고 밝혔다.

서울옥션 관계자는 “서울옥션은 1세대 전문 미술기업으로서 국내 미술시장의 장기적 발전과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”라며 “향후 IT 서비스 고도화 및 관계사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이와 같은 선도적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