투자계약증권 및 STO 제도권 선점 본격화
□ 미술품 조각투자사 서울옥션블루와 KB증권이 계좌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서울옥션블루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제재면제를 받은 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. 서울옥션블루는 조각투자 서비스 재개 시점을 앞두고 본격적인 투자계약증권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.
□ 앞서 서울옥션블루는 지난 3월 KB증권 토큰증권 협력체 ‘ST 오너스’에 참여, 토큰증권 생태계를 확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 바 있다. KB증권은 투자계약증권 관련 연내 조각투자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연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.
□ 이로써 서울옥션블루는 ▲사업자의 도산절연을 위한 외부 금융기관의 청약 증거금 관리 예치 보관 등의 금융감독원의 권고 사항을 준수하여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.
□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“KB증권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후 토큰 증권 발행 및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”이라고 전했다.
※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로, 미술품 투자의 대중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모바일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(SOTWO)를 운영하고 있다.